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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이크를 해도 송하윤이라고 알았다. 학폭 가해자일까?

by hbtread 2024. 4. 2.

안녕하세요 읽으면 도움이 되는 블로그입니다.

최근 JTBC '사건반장'에서 “최근 인기 드라마에서 악역 연기로 사랑받은 여배우 S 씨가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며 한 남성 제보자의 주장을 전했습니다. 

제보자는 서울 서초구 모 고등학교 2학년 시절이던 2004년 8월 당시 1학년 위 선배이던 S 씨에게 90분 동안 따귀를 맞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내용을 전할 때 한 장의 사진을 방송에 내보냈습니다.

사건반장-송하윤
사건반장 송하윤 사진

그러나 이사진은 며칠 전 JTBC 예능에 출연한 송하윤 사진이라는 것을 네티즌들은 금방 알 수가 있었습니다.

송하윤

송하윤은 본명은 김미선으로 1986년 12월 2일 경기 부천시 출생으로 160cm에 A형입니다. 신도초등학교, 부명중학교, 압구정 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는 킹콩 by 스타쉽 소속입니다.

송하윤
학창시절 송하윤과 지금의 송하윤

고등학생 시절 잡지 모델로 데뷔했습니다. 예명인 '김별'로 28살까지 활동했으나, SBS 드라마 '유령'때부터 현재의 '송하윤'이라는 이름으로 변경했습니다.

송하윤 학폭

학폭을 당했다는 제보자는 “점심시간에 학교 뒤 놀이터로 불려 나가 이유도 모른 채 1시간 30분 동안 맞았다”며 “당시 S 씨는 나보다 1학년 높았고, 남자친구도 일진이었기 때문에 저항 한 번 못 하고 맞기만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S씨는 이후 다른 집단폭행 건에 연루돼 학교폭력 8호 처분받고 서울 강남구의 모 고등학교로 강제 전학을 당했다고 합니다. 제보자는 자신 말고도 피해자가 또 있고 증거도 가지고 있다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습니다.

제보자는 고교 졸업 후 6개월 뒤 미국으로 이민을 가 한국 드라마나 예능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최근 우연히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S 씨의 영상을 보고 충격받아 제보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송하윤 동창

송하윤의 동창이라고 주장한 일부 네티즌들이 있습니다.

아이디 '라뱅***' 누리꾼은 이 글을 보고 "고등학교 동창인데 패거리로 친구 한 명 왕따 시키고 때려서 강제 전학 갔다. 생긴 거와는 다르게 강단이 있는 친구"라고 댓글을 남겼습니다.

이에 글쓴이는 "학창 시절 철이 안 들었을 수도 있다. 그래도 이젠 착할 거다. 그래야 한다"라고 답글을 달았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지난 2021년 2월 송하윤의 중학교 졸업사진을 올리면서 "학창 시절 날아다녔다. 부천 대장 김미선=김별=송하윤"이라는 글을 적기도 했습니다.

송하윤의 반포고등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누리꾼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왜 반포고에서 구정고로 강제 전학 갔는지만 확인하면 된다. 동창들은 터질 게 터졌다는 분위기"라고 전했습니다.

송하윤 소속사

송하윤의 소속사는 곧장 입장문을 내고 사건반장 측에 "배우가 학교폭력을 전혀 기억할 수 없다"라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래는 소속사의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킹콩 by 스타쉽입니다.

소속 배우 송하윤 씨에 대하여 보도된 내용에 관한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최초 제보를 받은 후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제보자와 통화를 하였습니다. 이후 메신저를 통해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한 만남을 요청하였으나 제보자 측에서 거부 의사를 밝혔고, 이에 통화를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하였습니다.

현재 제보자 측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무분별한 억측과 추측성 내용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글을 마치며

'더 글로리' 드라마로 우리 사회의 중심에 섰던 학폭이 점점 조용해지는가 싶더니 다시 한번 연예인의 학폭 소식이 나왔습니다.

송하윤 배우는 김별로 활동할 당시 연기가 잘 풀리지 않아 활동명을 바꾸고 조금씩 풀려 막 유명해지려고 하는 연예인이었습니다. 

학폭이라는 범죄가 우리 사회에서 없어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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