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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에 대해 아시나요? 난독증도 유전입니다.

by hbtread 2023. 6. 23.

안녕하세요 읽으면 도움이 되는 블로그입니다.

채널A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금쪽이 최초로 금쪽이에게 난독증 진단이 내려졌는데요.

방송내용 중에 난독증도 유전이라고 오은영 선생님이 말씀하셨는데요. 정말 유전일까요?

금쪽같은-내새끼-난독증도-유전이다
오은영 선생님이 말하는 난독증은 유전이다. <금쪽이 캡쳐본>

그래서 오늘은 난독증의 원인과 같이 난독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난독증

난독증은 영어로 dyslexia라고 합니다.

글을 정확하고 유창하게 읽지 못하고 철자를 정확하게 쓰기 힘들어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학습 장애의 한 유형으로 '읽기 장애'라고도 합니다. 정확하지만 많이 느리게 읽는 경우도 난독증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좁은 의미의 난독증은 독해 능력은 정상이나 글자를 소리로 바꾸는 해독능력에만 문제가 있는 경우를 말하지만 일반적 의미의 난독증은 독해 능력에 상관없이 해독 능력의 문제가 있는 모든 경우를 포함한다고 합니다. 

난독증 원인

과거 난독증은 시각적인 문제에 기인한 것으로 알려져 왔었는데요, 최근 뇌 영상 연구와 인지심리학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뇌의 기질적 원인에 의한 신경발달장애인 것으로 판명이 되었습니다. 유전의 영향이 커서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으나 단일한 유전자가 아닌 여러 유전자가 관여하며 이 유전자들은 발달 초기 뉴런의 이동과 연결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난독증 증상

난독증은 정규교육이 시작되면서 또래들에 비해 학업수행이 뒤쳐지므로 교사 또는 부모에 의해 처음 발견됩니다.

읽기의 어려움뿐 아니라 계산, 주의력, 또래 관계 등 여러 영역에 걸쳐 어려움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려서 말하기가 늦거나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 혀 짧은 소리가 늦게까지 지속되기도 하며 글자 공부나 책에 관심이 없어 독서경험도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난독증 진단

난독증은 지적장애, 단순발달지연만으로 설명되지 않아야 하므로, 지능지수가 70±5 이상이어야 하고 학령기 초기부터 존재해야 하며 나중에 생긴 것이 아니어야 합니다. 또 외부 환경적 요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야 합니다. 빈곤하거나, 돌봄을 제공하지 못하는 가정환경, 전체적으로 불충분한 교육 기회가 의심된다면 진단을 내려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난독증 치료

다행스럽게도 난독증은 조기에 진단받으면 치료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난독증 치료는 음운인식 훈련, 체계적인 파닉스 교육, 해독 훈련, 유창성 및 철자 훈련의 순서로 한다고 합니다.

글을 마치며

금쪽이에서 글쓴이도 난독증이 유전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단순한 학습 발달 지연이 아닌 유전자적으로 난독증이 올 수 있다는 사실을 윗글에서 살펴봤습니다.

하나 다행인 것은 치료가 훈련을 통해 치료 가능 하다는 것입니다.

정보가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요즘 글을 잘 못 읽으면 불편한 점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방송에 나온 금쪽이도 다른 난독증이 있는 환자들도 치료를 잘 받아서 완치받을 수 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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