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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미용실과 대전김밥집 그리고 대전 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

by hbtread 2023. 9. 11.

안녕하세요 읽으면 도움이 되는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대전 교사 사망 사건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이일로 학부모 가해자의 사업장이 신상이 털리면서 각종 일을 당해서 급 매물로 내 났다고 합니다. 또한 이 가학 학생을 후원한 세이브 더칠드런까지 많은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대전 교사 자살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해 숨졌습니다. 해당 교사는 수년간 학부모들의 민원에 시달리며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전 유성구 한 초등학교에 근무 중인 40대 여성교사 A 씨는 지난 5일 유성구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습니다. 교사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7일 오후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노조에 따르면 A씨는 2019년 유성구 내 다른 초등학교에 근무할 당시 아동학대 시비에 휘말려 학부모들로부터 고소당했습니다. A씨는 일부 학생들이 교사 지시를 무시하고 다른 친구를 괴롭힌다고 판단해 이들을 훈육했는데, 학부모들은 이를 아동학대라고 보고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교사 A 씨의 아동학대 혐의는 관계기관의 1년여간 조사 끝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학부모들의 민원은 그치지 않고 3년여간 계속됐습니다.

 

유가족은 노조에 “교사 A 씨가 2019년부터 이어진 아동학대 피소와 악성민원으로 인해 매우 힘들어했고 정신과 치료도 받았다”라고 진술했습니다. 특히 유성구에 거주하던 A 씨는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들과 생활반경이 겹쳐 일상에서 원하지 않게 마주치는 경우가 잦았다고 합니다.

 

또 최근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을 접한 뒤로 심각한 트라우마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해자 학부모 신상

온라인에서 가해자 학부모 중 2집의 사업장이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비난의 화살을 받고 있습니다.

이 2곳은 지금 영업은 안 하고 있고 급매물로 나왔다고 합니다.

그중 한 곳이 대전 리정 헤어입니다.

대전-리정-헤어-앞-포스트잇
가해자 학부모가 운영해온 대전 리정헤어 앞 포스트잇

이렇게 포스트잇이 엄청 붙어 있습니다. 미용실 문에는 "너 같은 사람들 때문에 사형제도 필요", "사과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 "너도 4년간 괴로움에 치를 떨길" 등 문구가 쓰인 포스트잇이 빼곡하게 붙어 있다. 온라인에서 별점 테러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다른 한 곳은 대전 바르다 김 선생입니다.

대전-바르다-김선생-김밥집앞
대전 바르다 김선생 문앞

이런 식으로 두 가게 앞이 포스티잇으로 도배가 된 수준입니다.

세이브드칠드런

국제아동권리단체 세이브 더칠드런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은 대전 초등학교 교사 A씨를 상대로 한 조사 과정에서 '정서학대' 의견을 내서입니다.

 

10일 한 육아 커뮤니티에는 세이브더칠드런 후원을 끊겠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모자 뜨기'(후원 프로그램)도 두 번 해보고, 소액이지만 유일하게 후원해 온 단체인데 교사의 생활지도를 아동학대, 정서학대로 판단했다니 조금 아닌 듯싶다"라고 했습니다. 해당 글에는 "나도 후원 중인데 고민된다", "다른 곳으로 바꾸고 싶어 진다" 등 댓글이 달렸습니다.

글을 마치며

아동보호법을 악 이용하여 선생님들의 목을 쪼이는 악법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또 청주에서 한 명의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많은 교사들이 분노하고 있고 단체 활동으로 주말마다 모이고 있습니다.

부디 교사들의 교권이 설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가해자들에게도 많은 합당한 벌이 내려졌으면 좋겠습니다.

내 자식만 소중 합니까? 교사도 누군가의 소중한 자식입니다.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소중한 자식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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