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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와 민희진 대표 간의 다툼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가는 느낌입니다.
이 와중에 어도어 대표 민희진 씨는 기자회견을 열고 다수 매체가 이를 중계했습니다.
우선 민희진대표와 하이브의 다툼 글을 링크하겠습니다.
<하이브와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다툼 정리>
민희진 기자회견
이날 기자회견은 KBS, SBS, MBC 등 지상파 3사를 비롯한 여러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됐습니다. 오후 3시에 시작한 생중계는 방송사마다 최소 수천에서 최대 수만 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한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기자회견 도중 격앙된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며 비속어와 욕설 등을 사용했습니다. 그는 “솔직히 X욕했다, 너네 양아치냐, 내 이름 팔아서 민희진 걸그룹 붙였고, 하이브 첫 걸그룹이 뉴진스라고 생각했고, 애들도 하이브 첫 번째 걸그룹, 민희진 이름 보고 들어온 건데, 내가 그럼 연습생 부모들한테 뭐라고 할 거냐라고 하니까, ‘그런 건 희진 님이 상관하실 바가 아니다’라며, 양해도 없었다”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민 대표가 ‘X 저 시들’, ‘양아치’, ‘시 XXX’ 등 하이브 고위 임원들을 겨냥한 격한 발언을 쏟아내자, 네티즌들 사이에선 “처음 보는 역대급 기자회견”이라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민희진 기자회견 화제
이 기자회견은 내용보다 민희진 대표의 막말과 투머치 성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민희진 대표가 입고 나온 옷과 모자는 품절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옷은 물론이고 모자도 품절되었습니다.
민희진 대표의 투머치
또 하나 화제가 된 것은 바로 박찬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투머치 토커로 유명한 박찬호가 소환된 것은 민희진 대표의 투머치성 때문입니다.
이날 기자 회견에서 2시간 15분 동안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쉬지 않고 말하자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박찬호를 떠올린 것인데요. 마침 모자도 박찬호와 같은 모자를 쓰고 나와 화제가 된 것입니다.
투머치 토커 LA모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러한 반응들을 보였습니다. '민희진은 모자에 지배당하는 중', '대한민국 투머치 토커 남녀 탑' 등 제하의 글에서 민 대표와 박찬호를 비교하는 글이 게시됐습니다.
민 대표의 기자회견을 접한 한 누리꾼은 LA다저스 선수 시절 박찬호의 사진과 민 대표의 모습을 비교하며 "귀에서 피가 나는 것 같다"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는 "내가 보기엔 이 모자가 본체다. 이 모자만 쓰면 사람이 말을 멈출 수 없게 된다"며 "희생당한 숙주는 2명이다. 퇴마가 시급하다"라고 했습니다.
다른 누리꾼들도 "저 모자가 문제였다", "찬호박에게 빌려 쓴 거 아니냐" 등 반응을 보이며 공감의 뜻을 표현했습니다. '투머치 토커'로 유명한 박찬호는 지난 2018년 한 방송에서 "IMF 시절, 어려웠던 유학생 팬들에게 형 같은 마음으로 진심 어린 말을 건넸는데, 사인받으러 왔다가 귀에 피가 났다고 하더라"라고 별명이 붙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민희진 대표의 성격
민희진 대표는 원래 투머치 토커였다고 합니다. 같이 일했던 사람이 글을 올린 것입니다.
하이브의 반응
한편 하이브는 민 대표 기자회견에 “거짓말을 중단하고 즉각 사임하라”라고 촉구했습니다.
하이브는 민 대표가 기자회견을 마친 이날 오후 공식 입장을 내고 “오늘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내용은 사실이 아닌 내용이 너무나 많아 일일이 열거하기가 어려울 정도다”라며 “민 대표는 시점을 뒤섞는 방식으로 논점을 호도하고, 특유의 굴절된 해석 기제로 왜곡된 사실관계를 공적인 장소에서 발표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이브는 앞서 예고한 대로 이날 용산경찰서에 민 대표 등에 대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글을 마치며
언론을 이용하여 양쪽 다 플레이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이브 쪽 주장에 힘을 싣는 증거들이 하나둘씩 나오면서 민희진 대표 쪽에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는 듯합니다.
역대급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은 2시간 15분 귀에서 피가 나올 정도의 투 마치 성으로 내용보다 더 화제가 되었습니다.
민희진 대표가 입고 나온 옷과 모자가 품절되는 현상까지 일어났습니다.
과연 법정 결과가 어느 쪽으로 나올까요? 어느 쪽으로 나와도 뉴진스의 활동에 지장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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