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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박세리 씨는 아버지인 박준철 씨를 고소하면서 기자 회견을 열었습니다.
이기자회견에서 왜 아버지인 박준철씨를 고소했는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였습니다.
박준철 씨는 연이은 사업 실패로 빚을 지었고 그때마다 빚을 박세리가 갚아 주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박세리희망재단'의 도장을 무단으로 복재하여 사용했다고 하여 박세리 씨가 대전유성 경찰서에 고소를 하게 된 것입니다.
이에 대한 박준철 씨의 입장이 나왔습니다.
박준철 입장
박준철씨의 입장은 '아빠니까 나설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는 입장이었습니다.
한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해 한 시공사로부터 전북 새만금 국제골프학교 설립 사업에 참여 제안을 받은 뒤 사업참가의향서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박세리재단 도장과 문서를 도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세리의 아버지는 재단 명의 도장을 도용한 것에 대해 "시공사 측이 재단 의향서가 필요하다고 해 동의만 해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박세리가 있어야 얘들(시공사)이 대화할 때 새만금이 (사업을) 인정해주지 않겠냐는 생각에 (도장을 사용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도장을 몰래 제작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몰래 만든 게 아니다. 재단 설립 전 세리인터내셔널 회장 시절 만든 도장을 사용한 것"이라고 부인했습니다.
박세리희망재단
박세리희망재단의 모든 일은 이사장인 박세리의 승인을 얻어야 합니다.
새만금 국제 골프 학교 설립에 관해서 위조된 도장을 발견하였고 그 도장을 사용한 인물이 바로 박세리의 아버지 박준철 씨라는 입장입니다.
이에 이사장인 박세리 씨가 아버지의 고소를 건의하였고 사문소 위조 혐의로 대전 유성 경찰서에 고소하게 된 것입니다.
글을 마치며
화려한 골프 선수 시절로 벌어들인 수입만 500억 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박세리 선수,
아버지의 계속되는 사업 실패로 계속 빚도 갚아주고 TV 예능에도 아버지와 같이 출연하였고 기자 회견 때 '가족이 저에게는 가장 컸다'라고 밝히며 눈물까지 보였습니다.
박세리 씨와 그의 아버지 박준철 씨의 상반된 입장으로 법정 싸움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일이 잘 마무리되어 모든 일이 잘 풀리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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