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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강사인 김창옥 씨는 직업이 많은데요 작가 겸 유튜버, 성악가, 뮤지컬 배우, 연극배우, 학원 전문 강사, 기업인입니다.
오늘은 유튜브에서 TV에서도 활동 중인 김창옥 씨가 갑자기 활동중단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그 이유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창옥
김창옥은 1973년 12월 17일 제주 태생으로 직업은 강사, 영화배우입니다. 경희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여 서울여자대학교 겸임교수이며 김창옥 휴먼컴퍼니 대표입니다. 서울대 최고 경영자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종교는 개신교입니다.
김창옥 생애
유년시절, 청각장애 3급인 아버지를 가장으로 둔 집안은 경제적으로 어려웠다고 합니다. 교회 공동체의 도움을 많이 받았으며 이는 독실한 기독교인이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주도에서 한림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대한민국해병대 통신병으로 복무하였습니다. 군 제대 후 25살의 나이로 경희대학교 성악과에 입학하였습니다.
1999년에 뮤지컬 배우 데뷔한 그는 훗날 서울여자대학교 교목실 겸임교수로 재직 중 김창옥휴먼컴퍼니를 설립하였으며 현재 '소통’과 ‘목소리’를 주제로 관공서, 기업, 대학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포프리쇼에 7년여 동안 대규모 공개 강연을 진행하였으나, 최근에는 유튜브에 개인채널 '김창옥 TV'를 개설하고 계속해서 대규모 공개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 사태 이후 대규모 강연이 어려워짐에 따라 소규모 강연이나 김창옥 개인 활동 관찰 예능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으며, 또한 TV 출연 활동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김창옥 치매
김창옥은 최근 알츠하이머 의심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창옥 TV’에 ‘생각지도 못한 위기가 내 인생을 뒤흔들 때’라는 제목으로 20분가량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영상에서 최근 심각한 기억력 감퇴 증상으로 검사를 받았으며 알츠하이머가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김창옥은 “50살인데 최근 뇌신경 MRI(자기 공명영상)를 찍었다”면서 “처음에는 뭘 자꾸 잃어버렸고 숫자를 잊어버렸다. 숫자를 기억하라고 하면 엄청 스트레스를 받게 됐다. 그러다가 집 전화번호, 집이 몇 호인지도 잊어버렸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래서 정신과 말고 뇌신경외과에 가서 검사했더니 치매 증상이 있다고 MRI와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를 찍자고 했다”며 “결과가 지난주에 나왔는데 저에게 알츠하이머가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기억력 검사를 했는데 내 또래라면 70점이 나와야 하는데 내가 0.5점이 나왔다. 1점이 안 됐다”며 “기억을 잘 못한다는 거다. 내가 사실 얼굴을 기억 못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김창옥은 “알츠하이머 검사를 12월에 다시 하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며 “난 술도 안 마시는데 스트레스가 원인인 것 같다. 어디에서 스트레스를 받았을까 생각해 보니 엄마에 대한 죄책감인 것 같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과거 아버지가 엄마를 때리는 상황이 많이 있었고 엄마는 그 삶을 너무 힘들어했는데 내가 엄마를 구원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있다”며 “엄마를 두고 온갖 핑계를 대서 서울로 올라왔다.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도미노처럼 현상이 벌어졌다. 내가 좋은 집에 살고 좋은 차를 타면 더 죄책감이 심해졌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김창옥은 강연에 대해서도 “관객들이 재미없어하면 불안하다”면서 “결론적으로 (알츠하이머 증상으로 인해) 강의를 못 하겠다. 일반 강의는 거의 그만뒀다. 유튜브는 두 달에 한 번 정도 하려고 한다”라고 했습니다.
글을 마치며
국내 알츠하이머 환자는 56만 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3.5배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른 나이에 발병하는 조발성과 나이가 들어 인지 기능이 떨어지는 후기 발병 치매로 구분되는데 65세 이하에 걸리면 조발성으로 구분한다고 합니다.
최근 미국의 영화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67세의 나이로 알츠하이머 소식을 전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전체 치매 환자 중 10% 정도만이 조발성에 속한다고 합니다.
좋은 강의를 많이 한 김창옥 강사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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