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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도 바이러스라고? 전염이 된다고? 사마귀 증상이 나오면

by hbtread 2024. 4. 28.

안녕하세요 읽으면 도움이 되는 블로그입니다.

사마귀는 한 곳에 나면 옆으로 번져갈 수도 있습니다. 봄철이 되면 등산을 자주 하게 되는데 산에서도 사마귀 균에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굳은살인지 알았지만 점점 옆으로 퍼져 나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마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마귀

바이러스성 질환인 사마귀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가 피부 표면에 감염될 경우 발생합니다. 통상 1~4mm 크기의 표면이 거친 구진들이 손과 발에 나타납니다.

 

드물게는 두피나 얼굴, 몸통 등에도 생기는데 위치에 따라 표면이 매끈하거나 두께가 납작할 수 있고 색이 거뭇거뭇한 경우도 있습니다.

 

여러 부위 중에서도 발바닥에 생긴 사마귀는 체중에 의해 눌려서 피부 표면으로 두드러지게 올라오지 못합니다. 이 때문에 티눈처럼 피부 속으로 파고들어 판을 형성하거나 결절 형태가 되는데 보행 시 통증을 유발키도 합니다.

사마귀-사진
사마귀 사진

사마귀 전염

사마귀는 사람에서 사람으로 직접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질환이지만 옷이나 수건, 신발 등으로도 전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나타났다면 가족 구성원에게 알려 병변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피부 면역 상태가 건강한 성인의 경우 사마귀와의 직접 접촉이 의도치 않게 일어났다 해도 반드시 전염되는 것은 아니기에 과도하게 불안해하지 않아도 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소아나 청소년들은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봄철에 큰 일교차로 땀 흘릴 일이 많아지는데 이때 야외 스포츠를 즐기다가 손발에 크고 작은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사마귀가 보다 잘 발생하고 옮을 수 있습니다. 만약 사마귀가 생겼다면 손으로 만지거나 뜯지 말고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야 합니다. 타인에게 옮길 수 있으니 사마귀 병변이 다른 사람 피부와 접촉하는 것도 지양해야 합니다.

사마귀가 나오면

사마귀가 육안으로 확인될 정도로 자라려면 수개월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감염 경로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육안으로 보면 티눈 혹은 굳은살과 매우 흡사한 모양을 띠고 있어 초기에 환부를 긁거나 뜯어 없애려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경우 증상이 심해지거나 여러 부위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발견 즉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마귀는 피부에 상처가 생기거나 젖은 상태로 오래 방치될 경우 감염 위험이 높아집니다. 또 아토피 피부염 등을 제때 치료하지 않아 피부 장벽이 손상돼 있거나 전신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에도 전염 가능성이 커집니다.

 

피부가 붉고 가려운 부분이 있다면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조기에 치료해야 합니다. 평소 스트레칭, 조깅과 같은 정기적인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피부를 포함한 신체 면역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마귀 치료법

코로나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사마귀도 바이러스 질환이기 때문에 내 몸의 면역력이 좋아지면 자연소실도 가능합니다. 병원에서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치료법을 병행하는 이유입니다.

 

사마귀의 치료 방법으로는 냉동 치료(사마귀 부위를 얼리는 방법), 주사 치료(블레오마이신 등 항암제 종류의 주사를 주입하는 방법), 레이저 치료(사마귀 주변 혈관을 없애는 방법), 약물치료 등이 있습니다. 

 

시술 후 통증, 수포, 착색 등이 발생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호전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상 사마귀의 완치율은 60~70%가량이지만 환자의 면역력에 따라 20% 정도는 재발합니다.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피부과 전문의로부터 완치 판정을 받을 때까지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글을 마치며

사마귀는 영어로 wart라고 씁니다.

 

사마귀 치료 후에도 2~9개월은 사마귀가 언제든 다시 자라나 올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하지 말고 자가 테이핑 작업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발이 의심된다면 집에서 바르는 약제를 사마귀 부위에 충분히 바를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사마귀 부위에 치료제를 충분히 바르고 하루가 지난 후 충분히 뜯어낸 다음 비닐장갑을 끼고 다시 도포제를 바른 뒤 접착력이 강한 테이프를 꼭 붙여야 합니다.

 

날씨가 따뜻해져서 벌레와 여러 바이러스들이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예방법을 잘 실천하여 바이러스에 감염이 안 되도록 합시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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