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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 키스가 우리 몸에 주는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당신의 마키는 언제 입니까 키스가 우리 몸에 주는 효과들과 부작용>
이번에는 성관계를 주기적으로 하다가 안 하게 되면 우리 몸에 어떤 것들이 일어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성관계
건강한 사람들에게 성관계는 삶의 활력소입니다. 하지만 성관계를 중단하면 삶, 건강, 심지어 기억에까지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미국의 건강 업체가 소개한 ‘성관계를 중단하면 벌어질 수 있는 일 11가지’를 정리했습니다.
1. 불안감이 더 커질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땐 성관계를 생각하지 않는 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성관계는 불안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성관계는 몸이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으로 방출하는 호르몬의 양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2. 심장이 제대로 뛰지 않을 수 있다
가사에도 사랑하다 헤어지면 심장이 뛰지 않는다고 그렇게들 노래가 많은데요 정말 연구에 따르면 월 1회 이하 성관계를 하는 사람들은 주 2회 정도 성관계를 하는 사람들보다 심장병에 더 걸리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운동을 더 적게 하고, 불안감을 느끼거나 우울할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3. 운동을 덜 할 수 있다
성관계는 통상 1분에 약 5칼로리를 소모합니다. 빨리 걷기와 비슷합니다. 또 성관계를 하면 정원에서 땅파기, 계단 내려가는 것과 거의 비슷한 양의 산소를 쓴다고 합니다. 별것 아닌 듯하나, 쌓이면 무시 못합니다. 성관계는 특히 정신 건강을 향상하며, 그 때문에 등산, 동네 축구, 집안일 등 다른 유형의 운동을 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합니다.
4. 기억력이 감퇴할 수 있다
자동차 키 등을 어디에 뒀는지 깜빡깜빡 잊을 수 있습니다. 특히 50~89세의 정기적인 성관계는 기억력 향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나, 그 이유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합니다.
먼저 영국 옥스퍼드·코번트리 대학 연구진은 50세~83세 사이의 중년 노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시행했습니다. 그 결과 "일주일에 성관계를 한 번 이상 한다는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시각과 언어력 시험에서 점수가 더 높았다"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합니다. 성관계를 자주 하는 이들의 인지능력이 더 뛰어나다는 사실이 증명된 것입니다.
연구를 이끈 라이트(Wright) 박사는 "뜨겁게 성관계를 할 때 분비되는 도파민과 옥시토신 등이 사람의 인지능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듯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맥길 대학교 연구진도 비슷한 연구 결과를 보고했습니다. 18~27세의 젊은 여성 78명을 대상으로 단기 기억력 테스트를 한 결과 섹스를 자주 하는 여성이 더 기억력이 좋았다는 결과를 도출했습니다.
60개 단어와 얼굴 사진을 보여준 뒤 순서를 뒤섞고 30개 단어와 얼굴 사진을 추가해 앞서 보여준 것을 찾는 테스트에서 자주 섹스하는 여성이 월등히 더 잘 찾았다는 것입니다. 연구진은 그 원인이 언어·의식 기억 영역을 담당하는 '해마'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해마 자극이 기억력 향상의 열쇠라고 연구진은 보았습니다.
5. 면역체계가 약해질 수 있다
매주 성관계를 갖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면역체계가 강한 것 같습니다. 세균과 싸우는 물질인 면역글로불린 A(IgA)의 수치를 높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많다고 항상 좋은 건 아닙니다. 주 2회 이상 성관계를 갖는 사람들은 매주 성관계를 갖지 않은 사람들보다 IgA의 수치가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6. 관계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성관계는 화학적 ‘여운(afterglow)’으로 뇌를 목욕시키듯 자극합니다. 이 여운은 이틀 정도 지속되며 파트너와의 유대감 형성에 도움이 됩니다. 그게 없으면 만족스러운 관계에 일부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7. 전립선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한 연구 결과를 보면 월 7회 미만 사정한 남성은 월 21회 이상 사정한 남성에 비해 전립샘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았습니다. 그러나 모르는 사람과 콘돔을 사용하지 않고 성관계를 하거나 다수의 파트너와 성관계를 하면 각종 성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8. 잠을 덜 잘 수 있다
성관계를 하지 않으면 프로락틴, 옥시토신 등 숙면을 촉진하는 호르몬을 놓치게 됩니다. 여성은 삶에 큰 도움이 되는 에스트로겐(여성 호르몬)의 수치를 높일 수 없습니다.
9. 이곳저곳이 쑤시고 아프다
성관계는 통증과 고통을 훌훌 털어내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오르가슴을 느끼면 몸에서 엔도르핀 등 호르몬이 나와 머리, 등, 다리의 통증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관절통과 생리통도 누그러뜨릴 수 있습니다.
10. 훗날 성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규칙적으로 성관계를 하지 않으면 폐경기 여성의 질 조직은 얇아지고 수축하며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그 때문에 성관계가 고통스럽고 성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 연구 결과에 의하면 주 1회 미만 성관계를 하는 남성은 매주 성관계를 하는 남성보다 발기부전에 걸릴 가능성이 2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11. 혈압이 올라갈 수 있다
성관계는 혈압을 떨어뜨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유산소 운동과 근육 운동을 약간 더 하면 불안감이 줄고 기분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글을 마치며
주기적인 성관계가 우리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연구결과에 많이 나와있습니다. 그런 성관계를 끊을 시에 나타나는 11가지 변화를 살펴봤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성관계는 되도록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섹스리스 부부들의 비율이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것을 마다할 필요 있을까요? 사랑하는 사람과 안전한 성생활 합시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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