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내시경 할때 물약이 좋을까 알약이 좋을까?
안녕하세요 읽으면 도움이 되는 블로그 입니다.
오늘은 수면 장 내시경시 복용하는 약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수면 위, 장 내시경 시 가장 힘든 부분은 약을 먹는 것일 텐데요
요즘은 거의 알약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약을 받으실 때 물약을 주는 것 같으면 알약으로 달라고 요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찾아보니 기존에 물에 타먹는 약은 공짜이고 알약은 4만 원 정도 가격을 지불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 우선 기존 물에 타먹는 약 섭취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검사 시간을 오전 9시 정도라고 가정하에)
물에 타 먹는 약
코리트산
검사전날 코리트산 물 500ml에 코리트산 한봉을 넣고 잘 흔들어 잘 녹인 후에 10분 간격으로 4번을 먹습니다.
그러니까 40분 안에 물을 2L 와 코리트산 4봉을 먹습니다.
(주의점 4봉을 한꺼번에 타서 먹으면 안 됩니다.)
검사 당일 오전 4시에 다시 한번 물 500ml 코리트산 한봉 10분 간격으로 4번 먹습니다.
오전 7시경에 가소콜액 하나를 짜서 복용합니다.
쿨프렙산
검사전날 물 500ml에 쿨푸랩산 A, B를 넣고 복용합니다. 30분 후 또 한 번 복용합니다. 그 후 그냥 물 500ml를 추가 복용합니다.
그러니까 물 1.5L와 쿨루랩산 A, B 2세트 을 1시간 안에 먹습니다.
(주의점 2세트를 한꺼번에 드시면 안 됩니다.)
검사 당일 오전 4시에 다시 한번 500ml 와 쿨푸랩산 A, B를 넣고 복용, 30분 후에 또 한 번 복용 그리고 오전 7시경에 가소콜액 하나를 복용합니다.
이렇게 물에 타먹는 약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설명만으로도 물 타서 먹는 게 힘든 게 느껴집니다.
그다음은 오라팡 알약 복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대장 내시경 알약
오라팡
검사 전날 저녁 7시부터 먼저 물 300cc를 마시고 30분 안에 14알을 적당한 물과 함께 복용합니다. 그 후 1시간 동안 물 1L를 마십니다.
검사 당일 오전 4시에 같은 방법으로 복용합니다.
끝
설명도 알약이 더 간단합니다.
복용 후
복용하면 20~40분 정도에 슬슬 신호가 옵니다. 대변이 오줌처럼 나옵니다. 그러고 나서 대변의 색깔을 체크해야 하는데요. 대변 색이 맑은 노란색이 되면 준비 완료입니다.
물약 복용 후기
10년 전에 물약을 복용해 본 결과 약맛은 약간 위장약 먹는 맛입니다. 타고 흔들고 마시고 하는 게 너무 고욕입니다.
맛도 맛이고 물 마시는 것도 힘이 듭니다. 구토하는 사람까지 있습니다.
알약 복용 후기
알약 크기는 타이레놀보다 약간 큰 정도로 삼키기 어렵지 않습니다. 자기 페이스대로 5분에 두 알씩 정도 복용하면 그렇게 크게 힘들지는 않습니다.
물약, 알약 추천?
약값이 조금 들지만 알약으로 복용하시기를 추천합니다.
물약으로 검사할 때는 못 들었는데 알약으로 내시경 후 결과 들을 때는 대장이 잘 보인다고 의사 선생님에게 친창을 받았습니다. 오랜만에 검사하시는 분이나 물약 복용이 힘든 분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오늘은 대장 내시경 시 복용하는 약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 글에는 내시경 전에 먹을 수 있는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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