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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럼피스킨병이 전국에서 무더기로 발병 됐다는 소식입니다.
충남 서산 3곳 경기 김포 평택 충남 태안 등 전국에서 발견 됐다고 합니다.
이에 방역당국은 초동방역팀을 꾸려 역학조사반을 급 파견 했다고 합니다.
그럼 럼피스킨 병이 무엇인지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럼피스킨병
럼피스킨병은 영어로 'lumpyskin disease'이라 쓰고 럼피스킨병 바이러스 감염을 원인으로 하는 소나 물소의 감염증입니다.
가축 전염병 예방법에서 신고 전염병에 해당합니다. 럼피스킨병 바이러스는 폭스바이러스과(poxviridae) 코도폭스바이러 스아과(chordopoxvirinae) 카프리폭스바이러스 속(capripoxvirus)에 속하며, 중화 테스트에 대해 양두바이러스, 산양두바이러스와 교차 반응을 나타납니다.
주로 절족동물에 의한 기계적 전파에 의해 감염됩니다. 증상으로는 발열, 건강 소실, 침 흘림, 눈물 흘림, 콧물 흘림을 나타내며, 피부 결절이 형성됩니다.
병변부의 표피 세포에 대해 호산성의 세포질 내 봉입체가 형성되는 일이 있습니다. 진단은 소의 정소 배양 세포에 의한 바이러스 분리에 의한다고 합니다.
최초 럼피스킨병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최초 발견된 럼피스킨병은 오랜 기간 아프리카 지역 풍토병으로 머물렀습니다. 2010년대 들어 중동과 러시아 등을 거쳐 2019년부터 아시아 국가로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인도에서 유행해 가축 200만 마리 이상을 감염시켰습니다. 다행히 럼피스킨병은 인수공통전염병은 아니어서 사람에겐 전파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 럼피스킨병
우리나라 농림축산식품부는 2019년부터 국내 유입 가능성을 대비했습니다. 2021년부턴 전국적으로 예찰을 시행하고, 지난해 국내 유입 가능성을 대비해 럼피스킨병 백신을 수입했습니다. 하지만 농식품부는 23년 10월 19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국내 첫 럼피스킨병을 확인했습니다. 의심 사례를 확인하고 농림축산검염본부가 정밀 진단한 결과입니다.
중수본은 이날 농식품부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검연본부, 지방자치단체 등과 회의를 열었습니다. 긴급 행동 지침에 따라 위기경보를 '심각'으로 격상했다. 위기경보는 '관심-주의-심각'으로 나뉩니다.
럼피스킨병 발병률 치사율
발병률은 5~50%, 치사율은 1~75%로 일정하지 않으며, 아프리카 대륙에서의 전염성이 높은 가축의 바이러스병입니다.
럼키스킨병은 구제역과 마찬가지로 전파력이 가장 강한 바이러스입니다. 다만 공기 중 전파가 가능한 구제역과 달리 직접 접촉을 통해(흡협 곤충, 오염된 사료나 물 혹은 오염된 주사기 기계적 전파) 전파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글을 마치며
방역당국은 농장 간 전파를 막기 위해 이날 오후 2시부터 48시간 전국 소 농장과 도축장, 사료 농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도 발령했습니다. 또 발생 농장 반경 10㎞ 이내 농장 210여 곳, 이 농장을 출입한 차량이 방문한 또 다른 농장 160여 곳을 검사 중이라고 합니다.
구제역 이후에 또 다른 병 럼피스킨병이 발병하여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부디 잘 해결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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