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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거주하는 40대 A 씨가 홍역에 걸려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보건당국은 A 씨의 동선과 접촉자를 추적하면서 추가 확진 환자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하는 등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홍역 환자가 발생한 것은 2019년 6명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점점 기억 속에서 사라져 가고 있는 질병인데요 홍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홍역
홍역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한 급성 전염병을 말합니다. 공기를 통해 감염되며 주로 1~6세 어린아이들에게 많이 발병하나 대부분은 백신을 접종하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고, 오히려 관련인자로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 있습니다. 가끔씩은 예방접종을 한 사람들이 걸리기는 하나 특별히 생명에 지장을 주지는 않으며 초등학생들도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홍역이 점점 수그러드는 치료시기에는 전염성이 더딘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질병들 중 전염계수가 가장 높은 감염병 중 하나이다. 기초감염 재생산지수가 무려 12~18에 달하는데 인플루엔자의 전염계수가 1.28이고 처음 유행 당시 전염력으로 굉장히 악명이 높았던 코로나19가 2~3 정도였습니다.
적어도 인구의 95%가 백신을 맞아야 하고, 보수적으로 잡으면 97~98%(사실상 전체)가 접종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집단면역이 인구의 60~70% 정도가 백신을 맞은 정도면 충분하다는 걸 생각하면 진짜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입니다. 이 때문에 홍역을 볼거리 및 수두와 함께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지정하여 국가가 백신접종을 강제합니다.
홍역 증상
초기 10일 정도는 증상을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자연살해세포가 감염된 대식세포 등에게 자살명령을 내리기 때문인데, 이는 아주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 증상은 우선적으로 기침(cough), 코감기(coryza) 및 결막염(conjunctivitis)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또한 위의 사진에 보이는 코플릭 반점(Koplik spot)이라고 회색-흰색을 띤 병변이 구강 안 볼 쪽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그 후 갑작스러운 고열(fever)과 함께 온몸에 좁쌀 같은 붉은 반점(rash)이 발생하게 되는데, 특징적으로 이 반점(macular)이 목이나 귀 뒤등 머리에서부터 시작해서 온몸으로 퍼집니다. 그러다가 감염된 지 몇 주 후에는 완치가 되지만 면역계가 약화되었기에 다른 질병에 취약한 상태가 된다.
홍역의 치명률
홍역의 치명률은 0.1~0.2%(1천 명당 1~2명 사망)입니다. 2018년에는 전 세계에서 2천만 명이 홍역을 앓았고 14만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글을 마치며
우리나라는 98% 이상 접종률과 적극적인 대응으로 세계보건기구, WHO로부터 2014년 홍역 퇴치 국가로 인증받았습니다.
어렸을 때 백신을 맞았다고 안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백신을 맞았어도 걸릴 확률이 있으며 빨리 병원에 가야 합니다. 전염성이 너무 높은 병이니 조심해야 합니다.
1980~90년 생들은 홍역 면역력이 불안전하므로 나중에라도 배신을 다시 접종하면 좋고 특히 해외에 나가기 전에 꼬 백신을 맞는 게 좋다고 합니다. 의사와 상담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늘은 전염성이 강한 홍역이 5년 만에 부산에서 발견됐다는 뉴스를 보고 홍역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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