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읽으면 도움이 되는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나 혼자 산다에서 파비앙이 나와서 말한 천착하다는 말에 뜻을 알아볼까 합니다.
파비앙은 한국어 능력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딴것으로 알려져 한국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외국인인데요
한국인들도 잘 안 쓰는 단어 '천착하다'를 정확히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천착하다
1. 구멍을 뚫다.
2. 어떤 원인이나 내용 따위를 따지고 파고들어 알려고 하거나 연구하다.
3. 억지로 이치에 닿지 아니한 말을 한다.
라고 네이버 어학사전에 나와있습니다.
한자 어인데요 뚫을 천 穿 뚫을착 鑿 로 어려운 한자들을 쓰는 한자어입니다. 뚫어 라는 뜻의 글자를 두 번이나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엄청난 강조를 뜻하는 것입니다.
구멍을 뚫고 뚫다는 의미가 있으니 깊이 파고 들어가는 것을 좀 더 확장해서 뭔가 깊게 연구하는 것을 천착하다라고 표현 하는 것 같습니다. 파고 들어간다라고 우리말과 비슷 한 뜻인 것입니다. 파고 파서 더 파고 들어간다. 이런 뜻일까요?
그리고 3번의 억지로 이치에 닿지 아니한 말을 한다라는 뜻도 있는데요. 3번의 뜻보다 주로 2번의 뜻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천착하다 예시
1)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가 너무 좋아서 이 동네를 천착하고 싶어요.
파비앙이 나 혼자 산다에서 말한 것인데요 정착하고 싶어요 가 아니고 천착하고 싶어요가 되면 이 동네를 연구하고 더 파고 파서 알아가고 싶다는 뜻의 내용이 됩니다.
2) 우리 역사에 많은 부분이 잘못되어있는데 잘못된 역사가 무엇인지 천착하겠습니다.
이럴 때는 어떤 한 학문을 파고 파서 연구 하겠다는 의미가 됩니다.
지구를 천착하고싶다. 어떤 게임을 천착 하고 싶다. 등 연구하고 깊게 파고 들어가고 싶다. 하는 것에 붙이면 되는 말입니다.
마무리
오늘은 나 혼자 산다에서 파비앙이 나와서 말한 천착하다는 말에 대해서 뜻과 예시를 알아봤습니다.
천착하다가 한문어인 만큼 천착하다 보다는 우리말로 바꿔 말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파고들어 알아가고 싶다 등 말이죠 그냥 뜻정도만 알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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