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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여자 에페 개인전 최인정 선수와 송세라 선수

by hbtread 2023. 9. 26.

안녕하세요 읽으면 도움이 되는 블로그입니다.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점점 진행되면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메달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에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그중에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우리나라 선수끼리 대결을 했습니다. 

최인정 선수가 금메달을 그리고 송세라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축하드립니다.

송세라

송세라 선수는 1993년 9월 6일 올해로 30세이며 충남 금산에서 태어났습니다. 세계랭킹 5위에 올라있는 선수이며 164cm에 56kg입니다. 부산광역시청 소속입니다.

그리고 2020년 도쿄 올림픽 음메 달 리스트입니다.

송세라선수-사진
송세라 선수 사진<송세라선수SNS>

송세라 선수의 인스타 그램은 여기입니다. <송세라 선수의 인스타>

2022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개인전

2022년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는 우리나라 선수끼리 붙었습니다. 송세라 선수의 상대는 최인정 선수입니다. 최인정 선수는 1990년 5월 21일 올해 33세입니다. 최인정 선수도 충남 금산에서 태어났습니다. 계룡시청 소속이며 173cm 58kg입니다. 2012 런던 올림픽과 2020년 도쿄 올림픽 에페 단체전 은메달 리스트입니다.

최인정선수-송세라선수-에페-결승
최인정선수와 송세라 선수의 결승전

 

결승에서는 언니인 최인정 선수가 이겨서 최인정 선수는 금메달 송세라 선수는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송세라 결승까지 스토리

최인정 선수보다 송세라 선수가 주목받는 이유는 올림픽 개인전 은메달 리스트였고 거기다 세계랭킹 2위인 실력자인 것도 있지만 결승까지의 스토리가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합니다.

 

송세라는 32강 대진표가 안 좋았습니다. 불운이 많이 따른 것입니다. 조별 풀리그 전에서 5승을 챙겨 1번 시드를 받았음에도 강적들이 자신과 가까이 배치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세계랭킹 '톱 10'에는 송세라(5위)를 제외하면 아시아인은 2위 비비안 콩(홍콩), 9위 쑨이원(중국)이 있는데, 송세라는 이들을 4강과 8강에서 연달아 맞닥뜨렸습니다.

 

중국의 쑨이원과의 8강전에서는 텃세까지 견뎌야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쑨이원은 9-8로 앞서던 상황에서 경기 종료를 1분 16초 남겨두고 갑자기 장비를 점검하며 경기를 한동안 지연시켰습니다.

그동안 중국 관중은 일방적으로 쑨이원을 응원했습니다. 분위기가 완전히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송세라는 아랑곳하지 않고 경기가 재개되자마자 연속 득점으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산 넘어 산 또 다음 4강전 상대는 아시아 랭킹 1위 비비안 콩이었습니다. 키 178㎝의 콩은 송세라(164㎝) 보다 무려 14㎝가 컸습니다. 하지만 송세라는 빠른 몸놀림과 치밀한 분석력을 바탕으로 콩을 15-11로 여유롭게 꺾고 결승에 올라갔습니다.

 

이런 강자들을 꺾고 결승에서 대표팀 언니인 최인정 선수와 시합을 해서 은메달을 땄습니다.

글을 마치며

은메달을 목에 건 송세라선수는 시상식을 마친 뒤 "첫 아시안게임 출전인데 대진표를 보고 (경기가) 어려울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근데 제 컨디션이 좋았고, (오히려) 세계적으로 월등한 선수들과 뛸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긍정적으로 말로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지막 결승에서는 비록 졌지만 인정 언니와 뛰게 돼서 의미 있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선수들의 선전과 우정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우리 선수들이 선전하고 있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10월 8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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