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읽으면 도움이 되는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8월 15일 광복절의 대통령의 연설은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뉴라이트들의 사상과 일본을 경제 파트너라고 지칭하는 장면이 특히 그랬습니다. 대통령의 연설은 뒤로 미루고 오늘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에 대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군위안부피해자기림의 날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하여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매년 8월 14일입니다. 2017년 12월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이전까지 민간에서 진행돼 오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그러니까 2018년이 첫 번째로 올해가 6번째 국가 기념일의 기림의 날이 되었습니다.
8월 14일의 의미
8월 14일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인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처음으로 그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입니다.
김 할머니는 1991년 8월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위안부 생존자 중 최초로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했습니다. 김 할머니의 증언 이후 전국의 생존자들이 잇따라 피해 사실을 알렸고, 이에 일본군'위안부' 문제가 인권 문제로서 국제사회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등 민간단체들이 2012년 12월 타이완에서 열린 '제11차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매년 8월 14일을 '세계 위안부 기림일'로 정해, 이를 기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세계 여성단체들은 2013년부터 매년 8월 14일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다양한 캠페인과 연대집회를 열고, 유엔 등 국제기구를 설득하기 위한 연대 활동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 중 한 부분입니다.
[일본군대 위안부로 강제로 끌려갔던 김학순입니다. 신문에 나고 뉴스에 나오는 걸 보고 내가 결심을 단단하게 했어요. 아니다. 이거는 바로 잡아야 한다. 도대체 왜 거짓말을 하는지 모르겠단 말이오.
그래서 내가 나오게 되었소.
······
내 팔을 끌고 이리 따라오라고. 따라간다고 하겠어요? 무서우니까 안 갈려고 반항을 하니까 발길로 차면서 내 말을 잘 들으면 너는 살 것이고 내 말에 반항하면 너는 여기서 죽는 거야. 죽고. 결국은 그야말로 참 계집애가 이 꽉 물고 강간을 당하는······ 그 참혹한······ 말이 나오지 않는 것 같아요. 못다 하겠어. 이때 이것은 알아야 합니다. 알아야 하고 과거에 이런 일이 있었으니까.]
- 故 김학순 할머니(1924~97)의 증언 중에서
글을 마치며
정부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국가 기념일로 제정하여 피해자에 대한 생활안정지원 및 기념사업등을 법률로 제정하였습니다. 또한 피해자의 대한 권리, 의무와 관련된 정책 수립 시 피해자 의경 청취 및 주요 내용 공개 규정을 신설하였다고 합니다.
정부에서는 위안부 피해자들을 법으로 제정하여 보호하고 권리와 의무를 보장해 줍니다. 그러나 극우라는 이름으로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이었다'를 주장하는 몇몇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어째서 극우일까요? 극우라 함은 '우리 민족'이 최고라는 사상이 깔려야 하는데 우리나라에 있는 극우는 일본, 미국 최고 사상이 밑에 깔려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극우라고 하면 안 됩니다. 그런 사람들은 '매국노'라 부르는 게 맞습니다.
친일파 매국노 후손들이 아직까지 떵떵 거리며 대한민국 땅에 잘 살고 있는 것을 보고 자신들 그 떵떵 거림에 올라서려 하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나라도 팔아먹을 수 있는 그런 매국노 라 부르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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